NH투자증권, 실패하지 않는 은퇴창업 5원칙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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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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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은퇴 후 창업 시 망하지 않는 5가지 원칙'을 담은 'THE 100' 31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THE 100'은 NH투자증권이 격월로 발행하는 100세시대 관련 종합정보 매거진이다. 이번 호에서는 은퇴 후 창업 시 실패하지 않는 5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소자본으로 창업하기이다. 창업의 최우선 조건은 창업비용의 적정성이다. 50대 중산층의 평균 순자산(2억6000만원)을 고려할 때 1억원 내외가 적정한 창업 비용이다.

둘째, 365일 묶여있는 창업 피하기이다. 하루 종일 일년 내내 매달려야 하는 창업은 노후생활을 오히려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셋째, 가족의 지지 확보하기이다. 혹시라도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가족으로부터 심적, 물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잘 알고 좋아하는 일 하기이다. 성공확률을 높이면서 일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다섯째, 사업가 마인드로 무장하기이다. 고객과의 마찰, 직원과의 관계설정 등에 있어 사업가로서 단단한 각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솔로에게 추천하는 노후준비 전략' '저금리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 QV포트폴리오'를 비롯해 여유롭고 즐거운 삶을 위해 필요한 여행, 음식, 취미, 주거 등의 다양한 생활정보 등이 담겼다.

여행지로는 천상의 화원 곰배령(강원도 인제군)이 소개됐고, 음식으로는 시금치의 효능과 여주 천서리막국수촌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일반적인 창업과 달리 은퇴 후 창업은 노후를 위한 생계형 창업이 많아 실패 시 타격이 크다"며 "은퇴 후 창업을 할 때 성공하기 위한 공격적인 전략보다는 실패하지 않기 위한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THE 100'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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