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구·군 순방으로 지역현안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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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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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6일부터 서병수 시장의 민선6기 구·군 순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구·군 순방은 북구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관공서 방문을 중심으로 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현안지역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정책토크'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서 시장은 강변창조도시 조성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구포역을 시작으로 구포역사테마거리, 구포국수체험관 공사현장, 문화예술플랫폼, 덕천동 젊음의 거리,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본부 등을 이동하면서 관련된 주요현안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지역의 향토사학자와 문화예술인들과 곳곳에서 환담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현장방문 마지막에는 북구 주민들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현장소통 정책토크에 참여한다.

이번 정책토크는 부산솔로몬로파크 3층에서 '서부산권의 교육 및 문화관광 허브화 방안'을 주제로 서병수 시장, 구청장이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자연스러운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토크에는 북부교육지원청, 부산발전연구원, 국제관광학부 교수, 여행사 대표, 문화플랫폼 입주작가, 구포역장, 향토사학자, 인문학동아리 대표 등 각계 각층의 관계자가 모여 다양한 방향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군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좀 더 종합적이고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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