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6월 초 인천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일가족 3명이 참변을 당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0일부터 주·야 구분없는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전 고속도로 56개 진출입에 대한 전면적 일제단속을 비롯, 음주운전 취약 요금소 위주로 단속장소를 대폭 줄여 32개 진출입로에 대해 음주단속을 벌였음에도 채혈요구 3명, 취소 17명, 정지 26명, 훈방 11명 등 음주운전자 총 57명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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