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Day] ‘나우 유 씨 미2’ 돌아온 마술사기단의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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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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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우 유 씨 미2'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3년 전, 전 세계를 무대로 짜릿한 완전범죄 매직쇼를 선보인 ‘마술 사기단’이 돌아왔다. 7월 12일 개봉 D-Day를 맞은 단 한 편의 영화 ‘나우 유 씨 미2’의 이야기다.

영화 ‘나우 유 씨 미2’(감독 존 추·수입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강력해진 적에 의해 선 세계 팬들이 보는 앞에서 함정에 빠진 마술사기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마술사기단은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고 불가능한 마술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나우 유 씨 미2’는 전 세계 외화 케이퍼 무비 관객수 1위를 기록한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속편이다. 영화는 더욱 화려해진 스케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

오늘 오전 9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다르면 ‘나우 유 씨 미2’는 현재 2만 6268명이 예매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전편보다 더 커지고 화려해진 ‘나우 유 씨 미2’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나우 유 씨 미 2’가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까지 대륙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스케일을 자랑한다. 미국에서 시작되어 유럽, 오세아니아 그리고 아시아까지 확장된 해외 로케이션은 국제무대를 활보하는 마술사기단을 보는 재미와 함께 대륙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환상적인 완전범죄 매직쇼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사진=영화 '나우 유 씨 미2' 스틸컷]


거기에 화려한 배우 라인업도 영화의 볼거리. 먼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IT 업계의 거물이자 마술사기단을 위협하는 ‘월터’ 역을 맡았고 리지 캐플란은 새로운 마술사기단의 크루 룰라 역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거기에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국내 관객에게도 얼굴을 알린 주걸륜은 마카오 마술용품 상점주인 리로 분해 강렬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 마술사기단 마크 러팔로,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 버그 등은 묵직하게 드라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풍성한 볼거리와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나우 유 씨 미2’는 오늘(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12세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2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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