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허브)를 통해 스토리텔링 마케팅 스타트업(초기 벤처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협력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 지자체 및 기업과 협업하게 되며, △최대 1500만원 지원금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 교육 △1:1 맞춤 멘토링 등을 지원 받는다.
북부 허브는 지난해 6월 경기도가 의정부시에 설립한 창업 육성 시설로, 경기 북부의 강점 분야인 제조업과 콘텐츠 융합에 특화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달 스토리텔링 홍보 마케팅을 원하는 경기 북부 지자체와 기업을 모집했는데 △의정부경전철 △양주시청 △의정부경찰서 △고퍼우드 △블루베리로이 △마을기업 △참한식품’ 등이다. 이들 7개 지자체·기업은 향후 3개월간 스토리텔링 마케팅 스타트업과 함께 제품과 서비스의 BI & CI 제작, 패키지 디자인, 카탈로그, 홍보영상, 홈페이지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5년 미만의 스토리텔링마케팅 스타트업이다. 신청은 15일까지 이메일(story@gdca.or.kr)로 하면 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북부 허브 홈페이지(meothub.or.kr)를 참고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싶은 스토리텔링 스타트업과 경기 북부 기업 및 지자체를 연계한 동반 성장 모델”이라며, “이야기 산업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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