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국 동시 캠페인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각 시군별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전국 동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전국 246개 정부기관 및 278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한 것으로,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중심으로 도와 각 시·군 공무원, 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했다.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멀티방, DVD방 등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와 PC방, 숙박업소, 호프집, 소주방 등 청소년을 고용할 수 없는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보호 의무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업장 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에 대한 계도 활동을 벌였다.
이성규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이번 전국 동시 캠페인이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형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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