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산 前 KBS PD, 팬 엔터테인먼트 총괄 부사장 취임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드라마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닥터스’ 등을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팬 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 전산 전 KBS PD가 18일 취임했다.
KBS 드라마 역사를 대표하는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 ‘파랑새는 있다’ 등의 연출자로 익숙한 전산 팬 엔터테인먼트 드라마사업부 신임 총괄 부사장은 KBS 드라마국 책임프로듀서와 KBS N 콘텐츠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향후 전산 팬 엔터테인먼트 드라마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드라마 연출과 기획의 30여년 노하우를 살려 팬 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명가’ 타이틀을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류의 가까운 미래를 좌우할 ‘겨울연가 2’ 등 현재 팬 엔터테인먼트가 기획중인 대작 드라마들의 기획을 책임질 계획이다.
전산 팬 엔터테인먼트 드라마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겨울연가 2’ 등 팬 엔터테인먼트가 준비 중인 드라마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산 신임 총괄 부사장이 ‘히트작 제조기’란 명성에 걸맞게 ‘겨울연가 2’는 물론 기획중인 여러 드라마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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