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2일 정부과천청사 4동에서 5동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미래부의 이번 이사에 44억원의 예산이 들어갔으며, 기존의 4동은 방위사업청이 들어올 예정이다.
최양희 장관은 25일 미래부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에 참석해 "새로운 청사에서 창조경제 실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희망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환경에서 심기일전해 새출발하자"면서 "지난 3년간 성과와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가 안팎에선 세종시로 가야할 미래부가 단순 옆 동으로 이동하는 것이 법적, 행정, 인력 낭비가 아니냐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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