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어려운 이웃 서로돕는 활발한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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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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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부곡동 주민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만든 지역사회복지협의회가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이웃의 어려움을 찾아내 서로 돕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곡동 지역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1004 나눔 및 재능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많은 개인 소액 정기 기부자를 이끌어 내고 있고,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부동산 업체·미용실 등을 ‘희망알림 가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웃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부터 소외돼 힘들게 살아가는 동민들에 대한 제보가 늘어나고 있어 부곡동 주민들의 관심도 그만큼 커졌다.

협의회가 실천하는 나눔의 취지에는 주민 단체들도 동참했다.

7월 들어 지역 주민 동호회인 부곡 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70만원을 기탁했고, 새마을 부녀회도 이웃의 어려움을 돕는 데 써달라며 150여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협의회는 1004나눔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불우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황순원 부곡동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은 "우리 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지원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주민이 행복한 부곡동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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