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예래생태마을위원회가 주최,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위원회(위원장 강민철)가 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논짓물에서의 시원한 담수욕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어른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맨손 넙치잡기 △바릇잡이 △워킹워터볼 △카약타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민속경기 △풍물패 길트기 △난타 △색소폰연주 △재즈댄스 등 각종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예래생태마을은 수려한 해안경관과 아름다운 대왕수천 생태탐방로가 길게 펼쳐져 있고 산책로를 걷다보면 1급수에만 서식하는 참게, 송사리, 다슬기 등 수중생물들을 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백로, 원앙 등이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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