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제16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 오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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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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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 맨손넙치잡기 행사장 모습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서귀포시 예래생태마을에서 무더운 더위에 시름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제16회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예래생태마을위원회가 주최,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위원회(위원장 강민철)가 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논짓물에서의 시원한 담수욕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어른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맨손 넙치잡기 △바릇잡이 △워킹워터볼 △카약타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민속경기 △풍물패 길트기 △난타 △색소폰연주 △재즈댄스 등 각종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예래생태마을은 수려한 해안경관과 아름다운 대왕수천 생태탐방로가 길게 펼쳐져 있고 산책로를 걷다보면 1급수에만 서식하는 참게, 송사리, 다슬기 등 수중생물들을 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백로, 원앙 등이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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