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뉴코아아울렛 부천점과 함께‘사랑나눔 후원금’전달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와 뉴코아아울렛 부천점은 지난 2일 오후 2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5월 뉴코아아울렛 부천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추천하고 뉴코아아울렛은 DM에 이웃의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행사를 열어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

지난 6월에 뉴코아아울렛 DM에‘여름이네 가정’이 소개됐다. 뉴코아아울렛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동전던지기 △사랑나눔 룰렛 △사랑나눔 모금함 △온라인 후원 등 다양한 모금행사를 통해 후원금을 모았다.

후원금이 관할 동복지협의체 후원계좌에 입금되면 동복지협의체에서 후원금을 ‘여름이네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일방적 후원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후원행사에 참여해 모은 후원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관모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이 많고 행복이 넘치는 부천이 되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이영주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장은“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모아주신 뉴코아아울렛 부천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주민이 주민을 돕는 주민참여형 복지서비스를 활성화시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유통점인‘뉴코아아울렛 부천점’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반찬나눔사업과 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 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