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발사가 아닌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리 정부가 성명을 발표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2발의 미사일 가운데 한발이 1000km 내외를 비행한 것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안보리 등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전방위적 공조를 통해 대북제재 및 압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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