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3인방이 전하는 한국의 친절과 미소는?

(재)한국방문위원회는 K스마일 교육 영상 3종(범국민, 택시, 식당)과 서비스 매뉴얼 9종(글로벌에티켓, 세관, 출입국, 관광안내, 버스, 택시, 쇼핑, 숙박, 식당)을 제작해 관광업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배포한다. 다음은 (왼쪽부터) 장위안, 줄리앙, 로빈이 출연한 K스마일 교육 동영상 한 장면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비정상회담' 원년 인기 멤버인 장위안과 로빈, 줄리안은 한국의 모습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이들이 한국 생활 중 경험한 우리 국민의 친절 미담을 교육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방문위원회는 K스마일 교육 영상 3종(범국민, 택시, 식당)과 서비스 매뉴얼 9종(글로벌에티켓, 세관, 출입국, 관광안내, 버스, 택시, 쇼핑, 숙박, 식당)을 제작해 관광업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K스마일 교육 영상과 서비스 매뉴얼은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 접점 현장에서의 핵심 사항 및 서비스 성공 키워드를 담아 제작했다.

특히 교육 영상 3종에서는 장위안, 로빈, 줄리안이 외국인의 입장에서 경험한 작은 친절이 어떻게 한국에 대한 애정으로 변화됐는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K스마일 교육 영상과 서비스매뉴얼이 우리 국민들과 관광업 종사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외국인에게 작은 친절을 베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관광 선진 국가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인적서비스 의존율이 높은 관광산업에서의 종사자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각 접점에서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매뉴얼, 글로벌에티켓 등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지자체 및 관광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있다.

K스마일 교육 영상과 서비스매뉴얼은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www.vkc.or.kr) 및 K스마일 캠페인 홈페이지(www.k-smile.org)에서 시청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