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야간·주말 장애인 돌봄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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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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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8일부터 평일 야간 및 주말에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야간·주말 돌봄 사업’을 실시한다.

평일 야간과 토요일 보호자의 부재로 장애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할 경우, 의왕시가 안전하게 이들을 보호해 주는 이 사업은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수행하며, 만 15~45세 의왕시 거주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된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4시~10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독립보행 및 신변처리 가능자, 개별 등·하원 가능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일 최다 4명이 이용 가능하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사람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사전 방문해 상담한 뒤 평가판정에 따라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판단 받으면 된다.

이용요금은 야간의 경우 하루 6000원이고, 주말(토요일)에는 하루 1만원이다.

의왕시는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이들에게 일상생활 훈련, 식생활 지원 및 건강관리, 발당상황 및 문제행동에 대한 상담 등을 해 줄 계획이다.

이영숙 시민서비스국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부모회가 야간 및 주말까지 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라며 “야간·주말 돌봄사업이 장애인을 둔 가정의 가족기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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