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코팅 교육을 받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제공= 고려대학교)
아주경제 윤소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 열풍’이 거세다. 올해 3월 초에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치열한 바둑 대결로 소위 ‘알파고 대란’이 일면서 어린이들의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했다.
고려대 세종켐퍼스는 “2013년 ‘어린이를 위한 컴퓨터 교육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영국을 선두로 해외에서는 국가 정책으로 ‘코딩’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추세”라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는 2018년부터 초·중등학교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이 전면 의무화되는데, 이에 앞서 현재는 소프트웨어 시험학교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러한 ‘코딩 교육 열풍’ 속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 및 정보공학과 창업동아리 ‘포 러너(4 Learner)’가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세종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H&S(Hard wear&Soft wear) 호랑이 공방’ 이라는 세종시 최초 전문 코딩교육을 진행해 화제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세종시 내의 4학년부터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7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교육은 총 나흘 동안 진행되었다. 첫째 날은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미디어랩에서 2006년 어린이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위해 개발한 ‘스크래치’ 프로그램의 기본 사용법과 개념에 대해 교육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둘째 날은 핸드폰 앱(App)을 개발할 수 있는 ‘앱 인벤터(App Inventor)’ 프로그램을 사용해 직접 앱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해 초등학생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여러 가지 앱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셋째 날과 마지막 날은 기기를 제어하기 위한 제어용 기판으로 오픈 소스의 방식의 회로를 사용하여 쉽게 만들고 수정할 수 있는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한 기초적인 회로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응용 능력을 높였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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