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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전서 골을 넣은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1일(한국시간)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 권창훈의 놀라운 골로 인해 한국이 C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기에서 멕시코가 골 기회를 더 잡았으나 성공하지는 못했다”며 “권창훈은 77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쪽으로 드리블 한 후 수비 2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는 11일 새벽 (한국시각) 브라질 이스타지우 마네 가힌샤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C조 최종 라운드에서 멕시코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D조 2위로 올라온 온두라스와 오는 14일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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