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해양영토 의식과 호국정신을 영화 연평해전과 접목해 대화 형식으로 잘 풀어내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 금상에는 성수초등학교 최인화 학생(5학년)의 ‘동해 바다에서 오징어 개락(많다는 뜻의 강원도 방언)이 났으면(산문)’이 선정됐다. 최인화 학생은 “바다는 그저 두면 되는 곳이 아니다.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라면서 우리 해양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강조했다.
중등부 금상은 독도, 마라도, 백령도 등 우리나라 섬의 중요성을 잘 표현한 채드윅국제중학교 김선 학생(2학년)의 ‘그 곳에 섬이 있다(운문)’, 고등부 금상은 사투리로 맛깔스럽게 시를 표현한 덕인고등학교 강우림 학생(1학년)의 ‘김말례 할머니의 홍어(운문)’에 각각 돌아갔다.
지난 4월 말부터 2개월간 공모 결과 총 632편이 응모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을 비롯해 총 61편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책자로 발간해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해양영토 글짓기 대회를 개최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다와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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