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3일, 국가 ICT R&D 개방형 평가를 오는 24일에 판교 아프리카TV 1층 중회의실에서 26일에는 안양 두산벤처다임 1층 대회의실에서 수요기업 중심의 평가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형평가는 평가위원뿐만 아니라, 수요기업 등 개방형평가 참석자도 청중평가단으로서 자유롭게 질의를 할 수 있다.
개방형평가는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관심 있는 연구자와 일반 대중에게 평가를 공개해 국가 ICT R&D 과제의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이번 평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행한 ‘고성능과 실시간성을 위한 멀티코어 임베디드 시스템용 대칭형 멀티프로세싱 RTOS 기술 개발’, ‘사용자 참여 기반의 측위 인프라 DB 자동 갱신 기술 개발’ 2개의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연차평가다.
개방형평가는 평가위원만 참석하여 평가를 시행하는 기존의 폐쇄형 평가에서 벗어나 수요기업, 일반 전문가 및 대중이 참석하는 공개 평가로, 평가위원들이 현장의 다양한 의견 및 질의․응답 내용을 청취하고 이를 평가에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평가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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