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송일국, 마지막 공연 소감 “시원섭섭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29 09: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샘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섰던 배우 송일국이 마지막 공연 소감을 밝혔다.

송일국은 지난 27일 ‘브로드웨이 42번가’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시원섭섭하다. 그동안 브로드웨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에 브로드웨이의 중심인 42번가를 배경으로 무명의 뮤지컬 배우가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드림을 담은 뮤지컬이다.

송일국은 이번 공연에서 브로드웨이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을 맡아 코러스걸에서 일약 브로드웨이 스타로 발돋움하는 페기 소여(임혜영 분)를 돕는 인물을 연기했다.

송일국의 소속사인 씨제스 컬쳐 측은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데뷔 19만에 뮤지컬 배우에 도전한 송일국은 엄청난 대사량에도 흐트러짐 없는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극의 중심을 이끌며 활약했다.”면서 “부족한 시간에도 공약 실천 이벤트를 위해 ‘탭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열과 성의를 다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일국은 오는 9월 4일 대구를 시작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지방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샘컴퍼니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