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12호 태풍 남테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3일) 위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9시 생겨난 태풍 남테운은 어제(2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31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이 태풍을 오늘(3일) 새벽 3시 오키나와 북동쪽 약 380㎞ 부근까지 접근하며, 오후 3시에는 가고시마 남남서쪽 17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게 된다.
특히 태풍 남테운은 오는 5일 새벽에도 울산 동쪽 22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한국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남테운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강 이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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