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주관하는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천사’의 마음을 가진 시민들에게 월 1만원씩 후원받아 지난 1년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1억 원 이상 사랑 나눔을 실천한 동두천시 대표 희망재단이다.
매년 수천 명에 달하는 기부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가구 등 불우이웃을 도우며 밸런타인데이, 화이트 데이 등 난립하는 국적 불명의 ‘데이’ 문화를 넘어서 2003년 처음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천사마라톤대회」는‘천사운동’의 발원지인 동두천시를 알리는‘사랑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김재홍 천사운동본부장은“천사마라톤대회가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10.04km, 5km 코스 및 2.5km 걷기 코스로 진행되는 올해 천사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은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홈페이지(www.hope1004.org) 또는 전화(031-861-1004), 팩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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