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보청기, 청각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지멘스보청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세계적인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Sivantos)의 핵심 브랜드인 지멘스보청기는 지난 3일까지 총 3주간 비즈니스 파트너인 지멘스보청기 청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청각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제1회 지반토스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멘스보청기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상상캔버스 강의실에서 지난 달 20일부터 총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청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과정, 심화 과정, 마스터 과정의 총 3단계 과정으로 3주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각 과정별 맞춤형 강의가 제공됐다.

기초과정은 현재 지멘스보청기 전문점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거나, 비즈니스를 시작할 예정인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각학 기초과정부터 보청기 조절(피팅. Fitting)에 이르기까지 청각 전문가로서의 기본적인 역량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보청기 솔루션과 상담 서비스, 의료기기 유통 품질과 관리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제공 등 청각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스터 과정은 비즈니스 실무와 청능 재활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과정으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신동일 지반토스 코리아 대표는 “보청기는 구매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착용 후 청각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재활이 필요한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착용 후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인 청각 전문가들의 전체적인 수준을 끌어올리고, 청각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카데미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보청기는 전국 80여개의 지멘스보청기 전문점과 함께 무료로 청력 평가 및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