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한중대학생 50명이 우리나라가 마련한 문화산업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한중문화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9월1일까지 7일동안 베이징에서 진행된 교육과정이 호평속에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한중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6년 인문유대사업'의 일환이며, 한중문화센터가 중국대외문화교류협회와 함께 주최했다.
김일호 오콘 대표, 화처(劃策)그룹 왕충 부총재, 베이징대 예술학원 향융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PPTV, 제일기획, 중국영화자료관 등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대학생들에게 문화산업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한중문화센터 노재헌 원장은 "한중 양국의 대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중국 문화산업을 조망했으며, 양국의 문화콘텐츠의 교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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