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 가리봉 현장소통마당 벤치마킹 실시

[고양시의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가 5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회 회원 4명(윤용석, 원용희, 고종국, 이규열)과 고양시갈등조정위원회 위원 1명,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 현장소통마당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가리봉동 도시재생의 시작과 현황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받고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와 함께 새롭게 조성할 복합공간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앵커시설로 1970년대 구로공단 근로자들의 숙소였던 벌집주택을 방문하여 공사하기 전까지 임시로 조성한 전시회 및 음악공연 등 문화공간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벌집앵커를 관람했다.

연구회 회장 윤용석 의원은 “향후에도 고양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주민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주민을 이해하는 정책개발과 현장조사를 진행하여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안을 연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