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면세점, 지적장애시설 '일배움터'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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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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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장애인과 함께 추석 선물세트 만들고 구매까지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정 면세점은 지난 7일 제주지역 지적장애시설인 ‘일배움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JDC 면세점 직원이 장애인 생산품 제작에 함께 참여하고, 이 상품을 면세점 이벤트 경품세트로 활용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JDC 면세점 직원들이 장애인들과 함께 추석 선물세트를 포장·제작, 구매까지 나섰다. [사진=JDC]


JDC 면세사업단과 일배움터는 지난 2013년 12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역 동반성장, 상호 윈-윈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고객감사 대축제에서도 일배움터에서 생산한 고사리, 표고버섯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 지역 동반성장과 소외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김경훈 면세영업처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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