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융합센터, '굿와이프' 김영규 CP '부산행' 연상호 감독 초청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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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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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창조융합센터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가 최근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영상콘텐츠의 탄생배경과 제작비법을 들어보는 시간을 잇달아 마련한다.

오는 20일에는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굿와이프’의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를 초청해 리메이크 드라마 기획, 제작의 노하우를 들어본다.

tvN에서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꽃미남 라면가게’ 등을 기획, 제작했던 김영규 CP는 이 시간을 통해 미국 CBS드라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주안점을 두었던 부분, 어려움 등 제작스토리를 상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27일에는 현재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질주하고 있는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에서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감독이 실사영화를 찍으면서 겪었던 낯설고 새로운 경험의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콘텐츠 기획자 및 창작자를 비롯해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문화창조융합센터 홈페이지 뉴스&이벤트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문화창조융합센터 강연 기획 담당자는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실사영화화 등 영상콘텐츠의 성공적인 변신 사례를 통해 잘 만들어진 하나의 콘텐츠가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갖는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오크리에이티브 강연 시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융·복합 사례를 대중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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