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 2년 만에 법정관리 졸업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에 매각됐던 울트라건설이 2년 만에 법정관리를 마치고 졸업했다.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울트라건설에 대한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에 울트라건설의 회생절차 종결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7월 20일 호반건설에 매각됐다.

울트라건설은 자금난을 겪다가 지난 2014년 10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매물로 나온 울트라건설을 호반건설이 인수하면서 정상화 단계로 들어섰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울트라건설을 인수한 호반건설은 ‘호반 베르디움’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분양에 성공하며 시공능력평가 15위로 올라선 중견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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