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작가들이 주축이 된 재중국한인미술협회 (회장 류시호)가 제 4회 한중국제예술교류전 및 회원정기전을 지난 23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상생(相生)'으로 국적과 인종, 서양과 동양의 구분을 뛰어남는 예술의 정신을 표현했다.
전시참여 한국작가는 가나연, 고만식, 김미란, 김민정, 김용우, 김진석, 김현선, 류시호, 류호선, 문공열, 박건해, 박상설, 박재림, 안재성, 장미란, 정재희, 조정태, 최례, 표인부, 홍상희 등이다. 이 밖에도 중국, 일본, 프랑스 작가등 55명의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 전시는 주중한국문화원과 재중국한인문화예술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