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의당이 내달 12일 '민주사회당'과 '정의당' 중 새 당명을 확정한다.
26일 정의당에 따르면, 정의당은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당원 총투표를 거쳐 12일 당명을 최종 발표한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2차 임시 당대회를 열고 당원 총투표에 부칠 당명으로 '민주사회당'을 채택했다. 그러나 민주사회당이 새 당명으로 확정되기 위해선 두 개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
우선 총 당원 4만여 명 중 20%가 당원 총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참여율이 저조하면 기존 당명을 유지한다. 또 20%가 참여해도 '민주사회당'을 찬성하는 표가 절반을 넘지 못하면 '정의당'을 그대로 쓰게 된다. 당원 총투표는 △6~9일 온라인 투표 △10일 현장투표 △11일 ARS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12일 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5일엔 302명 대의원을 상대로 한 투표에서 '민주사회당'이 1위를 차지했지만, 당원 총투표에선 정의당 총 당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특히 당명 변경은 정치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기존 이름이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26일 정의당에 따르면, 정의당은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당원 총투표를 거쳐 12일 당명을 최종 발표한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2차 임시 당대회를 열고 당원 총투표에 부칠 당명으로 '민주사회당'을 채택했다. 그러나 민주사회당이 새 당명으로 확정되기 위해선 두 개의 문턱을 넘어야 한다.
우선 총 당원 4만여 명 중 20%가 당원 총투표에 참여해야 하며, 참여율이 저조하면 기존 당명을 유지한다. 또 20%가 참여해도 '민주사회당'을 찬성하는 표가 절반을 넘지 못하면 '정의당'을 그대로 쓰게 된다. 당원 총투표는 △6~9일 온라인 투표 △10일 현장투표 △11일 ARS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12일 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5일엔 302명 대의원을 상대로 한 투표에서 '민주사회당'이 1위를 차지했지만, 당원 총투표에선 정의당 총 당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변수가 많다. 특히 당명 변경은 정치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기존 이름이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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