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 국민연립 재건축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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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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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19일까지 사업시행인가(안) 주민 공람 실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 노형동 국민연립(유나이티드 아파트 맞은편) 재건축사업에 드라이브가 걸린다.

제주시는 국민연립주택 소유자들이 제안해 추진하고 있는 노형국민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노형국민연립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1982년 준공돼 30년이 지난 노형동 943번지상의 연립주택 2동, 지상3층, 100세대를 재건축해 아파트 2동, 지하2층, 지상15층, 근린생활시설 1동, 157세대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7월 안전진단을 실시, 올해 7월에 사업시행인가(안)이 제출돼 관련 부서별 검토 후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1일간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시행인가(안)의 공람장소는 제주시청 주택과(공동주택담당), 노형동 주민센터, 국민연립 내 관리사무소 등 3개소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공람장소에 비치된 지정 서식에 의거 서면으로 의견서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재건축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따라 도심권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내 재건축 경기 등 주택경기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민 공람 시 제출된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인가할 계획이다.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5월 착공해 오는 2019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며, 시공사는 한진중공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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