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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인파 속 ‘체전 성화’ 활활[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3일부터 봉송길에 오른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가 4일 금산을 출발해 예산과 공주, 계룡과 논산 지역에 차례로 봉송됐다.
성화 봉송은 충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축하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환영을 받으며 진행됐다.
4일 계룡에서는 ‘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성화를 봉송,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앞선 3일에는 금산인삼축제 폐막식과 성화 안치식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양 체전 성화는 15개 시·군 99개 구간 925.5㎞에 걸쳐 봉송된 뒤 7일 아산에 도착, 전국체전 성화는 이날 아산이순신종합경기장 성화탑의 불을 밝히고,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는 21일까지 아산시청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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