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보다 더 쫄깃해진 ‘노래의 탄생’ 오늘 정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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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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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지난봄 파일럿 방송 후 정규 편성이 확정된 tvN ‘노래의 탄생’(연출 권성욱)이 5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tvN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 프로듀싱 배틀 쇼.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들을 직접 선정한 후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한다. ‘프로듀싱’이라는 전문 영역을 전면에 내세워 신선하다는 평이다.

#음악팬 탄성 장전 완료! 분야별 최고의 뮤지션 다 모였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노래의 탄생’에서는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YB 윤도현-허준, 뮤지-조정치가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아이돌의 역사를 함께한 데뷔 20주년의 강타는 물론,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어반자카파, 특유의 한국 정서가 담긴 알앤비 ‘케이소울(K-Soul)’을 선보이는 바이브와 작곡가 킹밍, 개성 만점의 작곡가 돈스파이크-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합류해 불꽃 튀는 45분간의 프로듀싱 경쟁을 펼친다. 또한 이영현, 유성은, 레이나, 이현, 산체스, 샘김, 수란, 임세준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합류하는 것은 물론, 프로듀서들보다도 훨씬 경험이 많은 분야별 최고의 베테랑 연주자도 합류했다.

#예상 뛰어넘는 원곡자 등장! 맞추는 재미도
‘노래의 탄생’에서는 매회 예상치 못한 원곡자가 등장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첫 회 원곡자가 모습을 드러내자 출연자 모두 “대박”을 외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노래의 탄생’을 연출하는 tvN 권성욱 PD는 “원곡자는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원곡자로 참여할 수 있다”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전문적인 스킬이 없어 노래를 만들지 못하는 이들의 멜로디가 새롭게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일럿엔 없었던 ‘와일드 카드’로 예능지수 UP
새롭게 추가된 ‘와일드 카드’ 룰도 재미를 더한다. 각 팀의 프로듀서들이 악기별 최고의 연주자를 데려가기 위한 드래프트에서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 와일드 카드로 선정된 연주자를 뽑은 팀에서는 상대 팀원을 빼앗아 오는 기회가 부여되는 등 상대 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 것. 와일드 카드가 뽑히자 양 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상대 팀은 초조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는 등 파일럿 방송 당시보다 한층 예능적인 재미가 추가됐다.


권성욱 PD는 “MC를 맡은 전현무와 이특이 처음으로 함께 진행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으로 녹화장의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만들었다. 프로듀서, 연주자, MC들까지 함께 선보이는 즐거운 ‘음악 공작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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