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0일 외국인 대학생 산업현장 버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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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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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기업사랑'일환, 2007년부터 10년째 실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0일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 외국인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버스투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북구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0일 중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 외국인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버스투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국제협력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외국 유학생들에게 북구의 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경제관련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북구는 지역 미래 첨단과학 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광통신망의 핵심 장비인 트랜시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로부터 세계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주)이오솔루션’ 등 3곳을 방문지로 정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3곳을 순서대로 방문해 지역 경제의 우수성을 배우고, 우수기관 및 업체로 자리 잡기까지의 장애극복 사례 등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해당 기업 경제 전문가들로부터 세계정세를 반영한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듣고,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될 미래의 주역인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우수기업을 널리 알려 기업하기 좋은 북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 ‘산업현장 버스투어’는 '북구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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