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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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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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상록수·단원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을 연말에 받을 경우 검진뿐만 아니라 2차 검진 및 치료 등에도 어려움이 발생해 조기 검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산시의 국가 암검진 수검율은 매년 연말에 40% 이상이 몰려 12월에는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7~9월 검진자가 적어 연말에 수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16년부터는 간암과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주기와 연령이 간암은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돼 상·하반기 연 2회 검진이 가능하고,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의 여성 전체로 확대돼서 2년마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혜의 폭이 확대됐다.

이에 보건소는 국가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독려하고 있으며, 무료검진 대상자(건강보험료 하위 50%)가 국가암검진으로 암 발견시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전국 지정검진기관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서검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대상자 및 지정검진기관 등의 관련문의는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프기 전에 미리 검진 받는 것이 암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연말 전에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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