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투자협회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13일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1.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급증한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금리 인하에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의 80%가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는 16%,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4%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