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베어트리파크, 단풍낙엽산책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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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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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조성된 산책길은 한쪽은 은행나무, 한쪽은 느티나무 길로 이어진다.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 산책길에는 감성적인 문구가 쓰여진 포토존, 대형액자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사진=베어트리파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베어트리파크(세종시)가 15일 단풍낙엽 산책길을 개방한다.

1년에 한 번, 가을에만 개방되는 이 곳은 자연 그대로의 단풍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인기 만점이다.

베어트리파크는 곳곳이 사람의 손으로 가꾸어진 정원이지만 단풍낙엽 산책길만큼은 자연을 좀 더 느낄 수 있는 관람로로 소문이 나 있다. 

둥글게 조성된 산책길은 한쪽은 은행나무, 한쪽은 느티나무 길로 이어진다.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 산책길에는 감성적인 문구가 쓰인 포토존, 대형액자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단풍이라는 자연에 디자인적인 요소와 감성을 더해 멋을 낸 이 곳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마음에 드는 포토존 앞에서 사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산책길에서 남긴 추억을 SNS후기 이벤트에 응모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개방 기간 해시태그 #베어트리파크 #단풍낙엽산책길을 넣어 사진과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입장권, 커피 기프트콘 등 선물도 푸짐하다.

이외에 오는 22일부터는 고고한 자태의 분재가 뽐내는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분재전시’도 열린다. 길에서 흔하게 보던 단풍과는 다른 단풍의 멋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단풍낙엽산책길은 다음달 13일까지 개방된다. 
 

단풍낙엽산책길은 다음달 13일까지 개방된다. 산책길을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여분이다.[사진=베어트리파크 제공]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 산책길에는 감성적인 문구가 쓰여진 포토존, 대형액자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사진=베어트리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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