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시금고 운용기관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금고에 농협은행과 제2금고에 신한은행을 13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지난 13일 열고 이와 같이 의결했다. 시금고로 지정된 2개 금융기관은 올해 제1회 추경 기준 연간 1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취급하게 된다.
약정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으로 제1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업무를 제2금고인 신한은행은 기금과 공기업특별회계를 각각 관리하게 된다.
원주시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금고지정 사항을 원주시 공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금융기관별로 통지한 후 11월 중 시금고 약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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