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한화케미칼 직원 탑승 관광버스 화재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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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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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전소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3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 JC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 나 10명이 사망했다. 사고 버스가 처참하게 불에 타 있다. 2016.10.14 yongtae@yna.co.kr/2016-10-14 00:38:40/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로 최소 10명 이상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 11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 JC에서 경주 IC 방향 1㎞ 지점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명 가운데 지금까지 10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0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객들은 한화케미칼 직원으로 이들은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귀국해 대구공항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버스의 타이어가 폭발해 버스가 가드레일에 충돌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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