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5일 낮 12시 33분경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 인근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실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무수단으로 추정되며,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북한은 무수단을 고각 발사해 최대 높이 1413.6㎞와 사거리 400㎞를 기록, 시험 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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