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개그맨 박수홍, 박나래, 양세찬, 배우 이규한 그리고 라붐 솔빈까지 실검 1위 대세들과 함께 한 번 입주하면 본인의 캐리어를 찾기 전까지 절대 탈출할 수 없는 ‘못나가’ 레이스를 진행했다.
당일치기 MT를 떠날 생각에 잔뜩 멋을 내고 모인 이들은 ‘못 나가(家)’에 갇히게 되자 멘붕에 빠졌고, 이어 각자의 소지품을 땅과 교환하기 위해 쫄쫄이 의상을 입는 투혼까지 펼쳤다는 후문이다.
땅속에 숨겨진 캐리어의 비밀번호를 찾지 못하면 굴욕의 ‘쫄쫄이’ 의상을 입고 집까지 퇴근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벌칙을 수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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