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오는 22일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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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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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를 주제로 10월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고자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달 관내기업, 금융기관, 자생단체, 전통시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로 마련되고 있다.

특히 이번 10월 장터는 구 및 각 동의 자매결연지가 직접 참가하게 되며 쌀, 대추, 고구마 등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를 실시하고 그 수익금 일부를 기탁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개인 참가자들도 신청을 통해 중고물품 판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 일부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일에 일조할 수 있다.

9월 나눔장터 사진[1]


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10시부터 신분증을 제시한 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업적 목적으로 판매할 경우 퇴장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청소과(☎032-770-64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10월 나눔장터는 각 자매결연지의 싱싱하고 맛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에 가족단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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