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박요찬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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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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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6개월째 공석 중인 청와대 정무 비서관에 박요찬 변호사가 내정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서울대 법대 출신의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 자문위원, KB국민은행 사외이사, 삼성물산 법률고문,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새누리당 경기 의왕시·과천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 지역구에서 19대와 20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신동철 전 비서관이 지난 4·13 총선 직전에 사의를 표명한 후 반년 이상 공석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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