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18일 ‘일자리 창출 정부 표창(고용노동부 주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자리 창출 정부 표창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정책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는 제도다.
이번 표창심사에서 공사는 청년고용, 국가유공자, 저소득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비롯한 신규인력 총91명을 채용,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NCS 기반 직무중심 채용 ▲임금피크제 도입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정책 균형인사 제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공사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표창 심사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으며, 이에 대해 황호양 도시공사 사장은“성남도시개발공사가 그 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이번 표창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해 더욱 사랑 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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