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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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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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서 20일 열린 MG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에서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기준 (왼쪽)정연석 새마을금고중앙회 감독이사, (오른쪽)이계명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 나눔의 선순환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MG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를 올해말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각 지역 새마을금고 또는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회원들이 물품 기부와 물품 판매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바자회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과 연계하여 실시된다.

MG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는 각 가정에서 기증한 가전, 의류,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바자회 수익금은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지역내 어려운 이웃 돕기와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위기에 처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시작됐다. 지난 18년 동안 약 212만명이 참여하여 450억원의 현금과 약 1만 2009백톤의 쌀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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