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구권호)가 24일 시흥시 보건소와 함께 외국인 안전보건교육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강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감소에 기여하고, 외국인 강사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5시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20명의 외국인 안전보건강사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안전보건공단과 시흥시 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소통 부재, 문화적응 미흡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주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강사를 양성,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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