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내달 8 광주, 내달 15일 부산에서 권역별로 3차례 열리는 공청회는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기본틀 설계 시안에 대해 산업계, 노사단체 및 교육훈련계 등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국가역량체계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바탕으로 학교 내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 밖의 다양한 학습결과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국가차원의 수준체계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 여건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학력 이외에도 다양한 직무능력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위, 자격, 산업현장의 경험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국가역량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안은 수준(8수준), 수준별 설명지표, 학위 및 자격 배치, 학위-자격-현장경력 등 경험학습의 연계 개념 등을 포함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