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시간 다음달 1일부터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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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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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창조)는 동절기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라산 입·하산 탐방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구간별로 △어리목코스(통제소)·영실코스(통제소)는 14시에서 12시 △윗세오름통제소 13시 30분에서 13시 △성판악코스(진달래밭) 12시 30분에서 12시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12시 30분에서 12시 △돈내코코스(안내소) 10시 30분에서 10시 △어승생악코스(탐방로입구) 17시에서 16시 등으로 단축된다.

또한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일정 구간에 대해서는 날씨에 따라 입산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의 지리적 여건상 동절기 한라산은 강한 눈·비·바람으로 인해 기온차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한복, 여벌옷, 장갑, 스틱 등 복장을 준비해 안전한 산행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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