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비밀 86회 예고' 채서린 과거 납치도 변일구 짓? "실수로 가정부 딸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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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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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여자의 비밀' 86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86회에서 채서린(김윤서)을 만난 한 남자는 "강경익(박철호) 국장의 딸을 잡아서 손을 봐달라고 했는데 실수로 그 집의 가정부 딸을 잡았거든"이라고 말한다.

이 말에 충격을 받은 채서린은 커피잔을 떨어트린다. 남자가 말한 가정부 딸이 자신이었던 것. 과거 채서린은 비오는 날 강지유(소이현)에게 우산을 주러 나갔다가 뒤따라 온 남성에 의해 납치 당하고 버려졌다. 이후 채서린은 강지유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변일구(이영범)의 지시에 따라왔다.

하지만 변일구에 의해 자신이 납치됐었다는 사실을 안 채서린이 어떤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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