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 올해 1000만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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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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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 [사진=동아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동아제약(사장 이원희)은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연간 1000만병 판매돌파는 2009년 발매 후 처음이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액상 소화제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액상 소화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450억원이다. 베나치오는 2009년 매출액 4억원으로 시장점유율 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0억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해 액상 소화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무탄산’, ‘천연식물성’이라는 제품 특징과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제품력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베나치오를 소화제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나치오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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