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공동구는 지난 1995년 준공이후 현재까지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는 현 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일산공동구는 공익성이 강한 공공시설로 재난사고 시 도시기능 및 시민생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는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며 시에서 시설물 관리자로서의 책임이 막중하다. 또한 현재 타 공동구에 비해 전문성 및 관리수준이 결코 뒤지지 않으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번 직영관리 체제 유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공무원 직영관리가 용역관리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며 용역으로 관리한다 해도 시설물의 관리로서의 책임은 벗어나지 못하는 점과 함께 일산공동구 관리의 효율적 방안은 현 공무원 직영관리체제가 적절하다는 시민감사관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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